“대회 춤과 밀롱가 춤은 다르다.”
나는 최근 이 말을 꽤 여러번 들었다. 아마도 사실이지 않을까? 많은 땅고 선생님들이 대회준비반 수업을 하고 있다. 만약 이 둘이 같은 것이라면 대회준비반이 굳이 필요 없을 것이다…
탱고 배우기, 에세이 및 수업 안내
“대회 춤과 밀롱가 춤은 다르다.”
나는 최근 이 말을 꽤 여러번 들었다. 아마도 사실이지 않을까? 많은 땅고 선생님들이 대회준비반 수업을 하고 있다. 만약 이 둘이 같은 것이라면 대회준비반이 굳이 필요 없을 것이다…
최근에 한 외국 땅고 친구가 한국을 다녀갔다. 그는 한국에 여러 번 방문해서 비교적 한국을 잘 아는 친구이다. 여행이 끝나고 그가 말하기를 이곳의 땅고가 어쩐지 퇴보한 것 같다고 했다. 플로어 위에서 춤은 덜 추고 안는 것에 더 집중한다는 것이다…
리드를 배우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많은 남자들이 여자의 움직임을 보지 못하는 상태로 춤을 춥니다.
다시 말해서 장님인 상태로 춤을 추는 것입니다.
이 동영상은 파트너의 움직임을 형상화 하는 법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여자의 스텝, 아브라소, 골반 움직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2021년 9월 26일 #21
2년 전 쓴 글이다.
다시 읽어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진짜 자신감은 상황이 많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나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친구 앞에서는 춤이 문제없다.
…
내가 처음 땅고를 시작할 때 생각은 단순했다. 내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찾아서 배우는 것이었다. 선생님마다 춤을 다르게 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선생님의 학생들과 춤을 출 수 없을까봐 걱정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나는 만약 내가 충분히 잘 추게 되면 누구와도 춤을 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중에 내가 배운 것이 “땅고 누에보” 라는 것을 알았다…
이번 영상에서는 구독자들이 보내주신 다음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담았습니다.
– 혼자 기본을 연습하는 게 지겨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뮤지컬리티를 가르치는 게 가능한가요?
– 3년동안 땅고를 췄고 많은 피구라를 알지만 아직 춤에 한계를 느껴요. 좀 더 발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번 영상은 구독자들이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들입니다.
– 몸 컨디션에의해 느낌주는 기복이 심한데 파트너에게 늘 좋은 느낌을 주기위해선 어떻게 해야되나요?
– 여자가 아도르노를 하는 게 싫어요. 저는 남성우월주의자일까요?
– 춤이 늘기 위한 애티튜드, 헤메지 않고 빠르게 늘 수 있는/시행착오를 덜 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닉네임이 “욤봄”인, 매우 열심인 땅게로가 있습니다. 이분은 매주 대여섯번 쁘락이나 밀롱가를 가고 엘불린 수업을 포함해서 여러 쌤들로부터 땅고 수업을 듣죠. 수업시간에 보면 욤봄님은 수업내용을 이해하려고 진지하게 노력하고 열심히 따라하고 질문도 많이 합니다. 욤봄님과 저는 채팅으로 얘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보통 욤봄님이 땅고에 관한 질문을 하고 저는 최선을 다해서 대답을 하려고 하죠…
1) 혼자 걷는게 좋을까요, 같이 연습하는 게 좋을까요?
2) 보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무릎은 굽힐까요 펼까요? 발끝부터 닿나요 뒤꿈치부터 닿나요?
4) 상체의 역할을 이해해요
5) 관성이 있을수록 안정적이 돼요
6) 어떻게 음악에 맞춰서 걸을까요?
1부 – 아브라소는 왜 어려울까요?
2부 – 더 좋은 아브라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바닥에 압력을 만들어요.
2) 몸을 밀어올려요.
3) 바닥을 밀면 중심 잡는데 도움이 돼요.
4)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어 줘요.
땅고를 1년 반 정도 춘 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마법처럼 놀라운 땅고 커넥션을 몇번 경험하고는
더 자주 그런 커넥션을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영상에서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많은 초급 분들이 언제 춤추러 가도 되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업을 더 많이 듣고 좋은 댄서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땅고 음악을 많이 듣는 게 춤을 추는데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 어떻게 듣는게 좋을까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땅고를 시작한 지 20년이 되었다. 스스로를 땅고 중년이라 말할 수 있겠다. 나는 더 이상 매일 땅고 동영상을 보지 않는다. 주 5빠 6빠를 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했던 날들이 그립긴 하지만, 지금 현재도 만족스럽다…
언젠가 한 학생이 도움을 요청해 왔다. 나는 그녀와 춤을 추면서 몇 가지 조언을 해 주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스스로의 테크닉에 대해 지나친 걱정을 하고 있는 게 느껴졌다. “테크닉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땅고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순식간에 땅고에 푹 빠졌다. 밤에는 잠이 들기 전까지 땅고 스텝을 떠올리곤 했다. 여자의 발은 어디로 가야하고 내 발은 어디에 놓아야 하는지 보려고 노력했었다. 그 조합은 끝이 없어 보였고 나를 완전 매료시켰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국인 친구가 있다. 그는 종종 춤을 추러 한국에 들어오곤 하는데, 얼마 전에도 한국에 와서 여러 밀롱가를 다녔다.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기 전에 그는 이런 말을 했다. “서울은 더 이상 땅고 커뮤니티가 아니야…